스토리 개요

 

다이센 산 정상에 나타난 만물을 구하는 지장보살.
그 신앙은 헤이안 시대 말기 이후에 우마신앙을 육성하고, 소와 말의 가호를 기원하는 사람들을 다이센지로 모여들게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자연 발생적으로 다이센의 우마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에도 시대가 되면 다이센지가 우마시장의 후원자가 되고, 신앙이 뒷받침해 주는 전국 유일의 '다이센 우마시장'으로 발전했습니다. 에도 시대 후기에는 일본에서 3개의 큰 시장 중 하나라고까지 알려지게 되었으며, 메이지 시대에는 일본 최대로 발전했습니다. 다이센지로 이어지는 '다이센길'에는 서쪽 지방에서 오는 참배자와 우마를 데리고 다니는 상인들로 붐볐습니다.

다이센길에는 지금도 당시를 연상시키는 길과 여관, 농촌의 경관, 독특한 식문화, '다이센의 물'과 관련된 행사와 풍습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다이센님의 은혜'라고 감사의 마음을 다이센에게 바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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